파주시, 총사업비 65억원 투입
길이 301m 왕복 2차로 개설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지 49년 만에 개통됐다. 좁은 진입로 탓에 소방차와 구급차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통행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가 법원읍 법원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중로3-205) 개통식을 열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법원읍 법원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중로3-205) 개통식을 열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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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법원읍 일원 도시계획도로 '중로3-205' 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면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로는 길이 301m, 폭 12m의 왕복 2차로다. 보상비 55억9000만원과 공사비 9억3000만원 등 총 65억여원이 투입됐다.

이 노선은 1977년 1월 도시계획시설로 처음 결정·고시됐지만 오랫동안 개설되지 못했다. 2020년 6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사업이 본격화됐다.


시는 2022년 6월 손실보상 협의 공고를 내고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 2024년 5월 노선에 포함된 기존 건축물 철거와 도로 공사에 착수해 이달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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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개통으로 법원리 일대의 도로 연결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줄고, 긴급차량 진입도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이 법원읍 법원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중로3-205)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손배찬 파주시장이 법원읍 법원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중로3-205) 개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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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파주시장은 "49년 동안 기다려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돼 뜻깊다"며 "새 도로가 법원읍 일대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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