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콘진원, BLE·CLE서 한국공동관
상담액 3362만 달러 "새로운 사업 기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BLE)과 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CLE)에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콘텐츠 기업은 BLE에 열 곳, CLE에 스물다섯 곳이 참가했다. 수출 상담 860건, 상담액 약 3362만 달러를 기록했다. 계약가능액은 약 16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영국 런던에서 끝난 BLE는 유럽 최대 규모의 콘텐츠·브랜드 기업 간(B2B) 라이선스 거래 전문 전시회다. 한국 공동관에선 1388만 달러 규모의 상담 405건이 진행됐다. 계약가능액은 약 959만 달러로 전년보다 113% 증가했다. 로이비쥬얼과 케이비젼이 해외 구매기업과 라이선스 중개·대행 계약을 맺는 등 현장 계약 세 건이 이뤄졌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CL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거래 전문 전시회다. 한국 공동관 상담은 455건으로, 전년보다 43.5% 증가했다. 상담액은 약 1975만 달러, 계약가능액은 약 701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은 여덟 건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다. 소프는 리테일 몬스터와 중국 내 '코미팡' 문구류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오콘은 중국 현지 기업과 캐릭터 지식재산(IP) 독점 마스터 라이선스 및 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최성희 문체부 콘텐츠산업정책관은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국산 콘텐츠 IP가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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