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억5000만원 들여 도시생태축 복원…억새·들꽃숲 조성
성수석 시장 “생태숲·공원 확충해 시민 생활환경 개선”
과거 폐기물매립장으로 쓰였던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일대가 야생동물 서식처와 시민들의 자연 체험공간을 갖춘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경기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모가면 소고리 619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소고리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폐기물매립장으로 사용됐던 부지의 생태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복원 면적은 7만1229㎡다. 국비 49억원과 시비 26억5000만원 등 총 75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복원 구간에 하늘바람억새숲과 들꽃숲을 조성하고, 맹꽁이와 삵 등 야생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환경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도 꾸몄다.
시는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유지관리를 통해 복원된 생태환경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과거 폐기물매립장이었던 공간을 다양한 생명이 살아가는 생태공간으로 되살린 사업"이라며 "도시 생태환경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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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효양근린공원과 무촌근린공원 조성사업, 설봉공원 2단계 사업 등 생태숲과 공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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