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1.6p↓·비제조업 1.9p↓
11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모두 악화하면서 전월 대비 하락했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5로, 전월 대비 1.8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20일 중소기업 307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전망지수는 중소기업의 향후 경기 인식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고, 100 미만이면 부정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5.7로 1.6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9.5로 1.9p 내렸다. 비제조업 가운데 건설업은 69.3으로 0.5p, 서비스업은 81.6으로 2.1p 각각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16.3p)과 의복·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8.3p) 등 9개 업종의 경기 전망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10.7p)과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9.7p) 등 14개 업종은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5p),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7p) 등 5개 업종이 상승했다.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17.7p)과 숙박·음식점업(-4.9p)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수출(92.0→86.5) ▲영업이익(80.5→78.8) ▲내수판매(82.7→81.5) 등은 전월 대비 악화됐다. 자금사정(80.9)은 보합 수준으로 전망됐다.
10월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 요인으로는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1.5%로 가장 많았다.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37.3%), '업체 간 경쟁 심화'(30.3%), '인건비 상승'(28.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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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4%로, 전월보다 0.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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