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퍼포먼스 아우르는 풀라인업
글로벌 완성차 OE 공급 확대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110만대를 넘어서면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신차 타이어로 찾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워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브랜드 제품군을 퍼포먼스부터 사계절, 올웨더, 겨울용까지 라인업을 구축하고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개 규격으로 공급망을 넓혔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온은 저소음, 마일리지 향상, 강력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했으며, 58건의 상용화 특허 기술을 집약했다.
전기차는 무거운 배터리로 인한 높은 하중과 즉각적인 토크, 엔진음이 사라진 주행 환경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에 기존 일반 타이어로는 주행 성능과 마모 관리에 한계가 발생한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고 실내 소음을 최대 18% 줄였으며, 전비 효율과 마일리지를 각각 최대 6%, 15% 끌어올렸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 테스트에서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영국 왓타이어 어워드에서도 주요 부문 1위를 석권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의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성과도 뚜렷하다. BMW 플래그십 전기 세단 'i7'을 비롯해 폴스타의 '폴스타 4', 포드 '머스탱 마하-E', 기아 'EV2' 등 주요 브랜드의 전략 전기차 모델에 아이온이 장착되며 전용 타이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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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 특화 기술로 제품을 개발하고, 유럽 주요 자동차 전문지의 테스트를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와 OE 파트너십으로 확대하는 흐름이 '아이온'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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