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질려 던진 개미들만 후회?…"목표가 52만원, 화장품 지금이 기회다"[주末머니]
한국투자증권 "수출·아마존 상위권 랭크 여전"
한국콜마·에이피알 주목…"주가조정 매수 기회"
원화 강세로 화장품 섹터에 대한 주가 조정이 일어나고 있지만 소비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화장품 섹터에 대해 "3분기 실적 시즌에 진입하면서 환율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체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섹터에서 환율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주가에 반영된 기업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7월부터 이어진 원화 강세로 화장품 섹터의 투자 심리는 부정적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에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일수록 원화 강세에 따른 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커지는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얻은 기업일수록 항공 운송비 지출로 인해 하반기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며 "최근 한달 간 화장품 섹터, 특히 에이피알 에이피알 close 증권정보 278470 KOSPI 현재가 255,500 전일대비 27,000 등락률 -9.56% 거래량 1,233,160 전일가 282,500 2026.10.30 15:30 기준 관련기사 에이피알, 올해 누적매출 2조 돌파…해외 매출 135% 급증 [주末머니]'K뷰티'의 미래 '여기'에 있다는데…주목할 종목은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앰플 함께 쓰니 피부 광채 개선 효과 1.9배 의 주가 하락 폭이 컸던 이유"라고 전했다. 에이피알(종가 기준)은 지난달 28일 36만7000원에서 지난 28일 28만7000원으로 27.87% 하락했다.
프랑스·이탈리아 시위 영향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현시점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화장품 수출 1위 자리를 놓고 한국과 프랑스가 겨루고 있는 만큼 유럽 내 정세 불안이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내 한국 화장품 산업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장품 섹터의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지만, 수출 데이터 및 주요 브랜드의 아마존 랭킹 흐름은 여전하다. 지난 1~20일 전체 화장품 수출은 6억607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 또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상위 100위에 오른 한국 화장품 제품 수는 6월8일 기준 34개에서 지난 27일 56개로 증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소비재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디레이팅 되는 요인은 글로벌 확장 등에 따른 일시적인 실적 부진이 아니라 진출한 시장에서의 인기 하락"이라며 "원화 강세와 운임 상승 등에 따른 섹터의 실적 추정치 하향과 이에 따른 주가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견조한 현시점에서 섹터의 밸류에이션 디레이팅(가치 하락)을 논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및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찾은 내외국인들이 박람회장에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2025.5.28. 강진형 기자
원본보기 아이콘한국투자증권은 환율 영향이 가장 제한적인 기업으로 한국콜마 한국콜마 close 증권정보 161890 KOSPI 현재가 110,500 전일대비 4,800 등락률 -4.16% 거래량 230,831 전일가 115,300 2026.10.30 15:30 기준 관련기사 "K-뷰티 지속 성장, 100% Yes"…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의 '근자감' 이소영 중기부 장관, 한국콜마 세종공장 방문 "주문 쏟아지는데"…화장품용기 '대란' 속타는 K뷰티 를 제시했다. 한국콜마는 HK이노엔을 제외한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이 국내에서 발생한 거래이기 때문에 원화 강세가 매출 및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김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에서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가장 먼저 하향된 기업이기 때문에 실적에 대한 부담도 없다"며 "현재와 같은 화장품 수출 흐름이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4분기 한국콜마의 실적 눈높이는 다시 상향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한 에이피알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흐름이 여전히 견조한 현시점에서 메디큐브의 하락을 걱정하는 것은 과도하다"라며 "다양한 변수에 따라 섹터의 투자 심리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에이피알의 주가 또한 단기 변동성이 발생하겠지만 양호한 외형 성장은 변함없기 때문에 주가는 다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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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적도 없는데 "제발 다시 팔아줘" 난리…응답하자 '대박' 터졌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콜마와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각각 18만5000원, 52만원으로 제시하고 두 종목 모두 '매수'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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