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5.5% 증가…파업·영업일수 감소 영향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 18.2%…2.7%p↑

현대자동차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환율 효과와 컨틴전시 플랜 가동 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조6772억원을 달성했다.


환율효과·하이브리드 판매 호조…현대차 3Q 영업익 2.6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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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281,000 전일대비 12,500 등락률 -4.26% 거래량 651,478 전일가 293,500 2026.11.06 15:30 기준 관련기사 차는 더 팔아도 이익은 줄고…현대차의 '로봇' 승부수[주末머니] 관세 완화 기대에 자동차주 강세…신용·미수 이자는 연5%대로 국민성장펀드, 현대차 새만금 AI 데이터센터에 1.7조 '마중물'…SPC 지분 최대 49% 는 3분기 기준 도매 판매 92만710대, 매출액 45조11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생산 차질에 따른 판매 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원가 최적화 등 컨틴전시 플랜 가동,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 등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9317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에는 영업일수 감소와 국내공장 생산 차질 등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했으나, 환율효과와 원가 최적화 활동, HEV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며 "4분기에는 생산 정상화와 주요 신차 판매 본격화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을 회복하고, 전사적인 원가 절감 활동을 지속해 수익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2만710대를 판매,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및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13만146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와 '디 올 뉴 투싼' 등 상품 경쟁력 높은 신차를 통해 국내 판매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판매는 글로벌 산업 수요 위축 및 파업으로 인한 수출 차질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8.0% 감소한 78만9242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동화 차량(상용 포함) 판매는 전기차(EV) 등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4만5540대에 머물렀다. EV는 6만9117대, HEV는 16만7414대(PHEV 제외)로 집계됐다.


HEV 판매는 전년도 16만1000여대 대비 약 6000대 증가했다. 전체 글로벌 판매에서 전동화 차량과 HEV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6.7%, 18.2%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2.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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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의 매출원가율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83.8%를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은 전반적인 비용 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포인트 감소한 10.3%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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