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읍면별 테마정원 조성·정원 네트워크 구축 계획 소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대비 관광·체류 기반 확충 구상
류경완 남해군수가 지난 28일 서면 노인대학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원 도시 남해 조성을 위한 열린 소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류 군수는 2030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과 남해군이 추진하는 정원 도시 조성 구상을 설명했다.
남해군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군 전역을 하나의 정원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정원문화산업의 거점 역할을 할 대표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관광·휴양시설을 활용해 10개 읍면별 특성을 반영한 테마정원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대표정원과 읍면별 테마정원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소규모 정원을 연결해 관광객들이 여러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류 군수는 정원 조성과 함께 관광·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가 지역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아울러 정원 도시 조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정원 관리와 활용 방안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류 군수는 "남해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정원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면 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노래 교실과 건강체도, 특강 등 교육·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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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의 정원 도시 구상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정원 조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와 기존 관광시설 활용,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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