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투어 2승 포함 10회 톱 10 진입
총상금 8377만9500원 획득 상금 1위
홍진주 최종전 우승 등 2승, 상금 2위

이정은3가 상금왕에 등극했다.


그는 28일 세종시 산울동의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603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 최종전 2026 KBI그룹·경북건설협회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000만원)에서 공동 11위에 올라 89만9500원을 획득했다. 이정은3는 올해 2승 함께 상금랭킹 1위(8377만9500원)를 차지했다.

이정은3는 올 시즌 동아회원권그룹 챔피언스 투어 4차전과 포인트 대리운전 챔피언스 투어 9차전 우승을 포함해 준우승 2회, 3위 2회 등 10차례 톱 10에 이름을 올리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2위 머문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이정은3가 KLPGA 2026시즌 챔피언스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KLPGA 제공

이정은3가 KLPGA 2026시즌 챔피언스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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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3는 "챔피언스 투어 2년 차인 올해 2승을 거둔 데 이어 상금왕이라는 결실까지 보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퍼트감이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시즌이 끝났으니 휴식을 취한 뒤 체력 훈련을 할 계획이다. 2년 연속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상금랭킹 2위는 홍진주에게 돌아갔다. 그는 올해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과 최종전에서 우승하는 등 2승을 거뒀다. 이날 우승상금 1050만원을 받아 총 8148만5667원을 쌓았다.

홍진주는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돼 기쁘다"며 "우승도 했고, 정상을 밟지 못할 때도 2위나 3위 등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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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투어는 올 시즌 3승을 거둔 김보경을 비롯해 이정은3, 홍진주, 최혜정, 배경은이 각각 2승씩을 올리는 등 치열한 각축전 속에 매 대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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