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견련, '2026년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결과 발표
올해 2분기 상장 중견기업 매출액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8.0%포인트 상승한 9.2%를 기록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9일 '2026년 2분기 상장 중견기업 경영 분석'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견련에 따르면 상장 중견기업은 매출액 증가율과 총자산증가율(7.7%, 4.3%포인트↑) 등 성장성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제조업 분야 매출액증가율은 8.7%로 전년 동기 대비 6.9%포인트 올랐고, 총자산 증가율은 당좌자산, 재고자산 등 유동자산 증가 영향으로 5.0%포인트 상승한 9.1%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분야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5%포인트 상승했으며 총자산 증가율은 2.8%포인트 증가한 5.0%로 확인됐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영업이익률(7.7%)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 비중이 모두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했고, 매출액 세전 순이익률(10.5%)은 외화환산이익 등 영업외수익 증가 영향으로 4.6%포인트 증가했다.
상장 중견기업의 차입금의존도(15.8%)는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부채비율(68.3%, 2.2%포인트↑)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안정성 지표는 다소 약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철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지속되는 중동 정세 불안과 공급망 불안정에도 1분기에 이어 2분기 상장 중견기업의 성장세가 견조하게 유지됐다"면서 "중견기업이 안정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원활한 자금 조달과 적극적인 투자를 뒷받침할 법·제도·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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