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매출 3조7725억원…전년比 11.2% ↑
클라우드 서비스, AX 수요·GPUaaS 증가로 15% 증가
물류 사업 분기매출 2조원 돌파

삼성SDS가 클라우드와 물류 사업의 호조로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냈다.


삼성SDS(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204,500 전일대비 18,000 등락률 -8.09% 거래량 163,936 전일가 222,500 2026.10.29 10:47 기준 관련기사 외인·기관이 담은 AI 기판주…성장주 최대 4배로 담을 기회 삼성SDS, 앤스로픽 공인 파트너 국내 최초 획득…클로드 도입 돕는다 "삼성에스디에스 AX, 말뿐이 아닌 실행력 갖춰"[클릭 e종목] )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3조77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2410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SDS 로고. 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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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클라우드 사업과 항공·해상물류 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은 1조6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이 가운데서도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한 7961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CSP) 사업은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수요와 공공·소프트웨어(SW) 업종의 서비스형 GPU(GPUaaS) 공급이 함께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AX 사업과 조선 업종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다.

물류 사업 부문은 항공·해상 물류의 물동량과 운임이 오르면서 2조915억원의 매출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삼성SDS는 '다차원 AI 풀스택' 전략을 바탕으로 AX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퍼시픽자산운용이 추진하는 200메가와트(㎿)이상 규모 대형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DBO 사업 수행 실적을 확보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에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국가 AI 컴퓨팅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AX·AI 서비스 영역에서는 금융 업종의 'AI 및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보험사와 금융 지주사의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금융권 AX 사업을 확대했다.


AI 플랫폼·솔루션 영역에서는 AI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가 주요 정부 부처에서 채택되면서 공공 부문 누적 사용자 33만명을 확보했다. 아울러 업무 자료를 분석해 문서 작성까지 가능한 AI 에이전트 '브리티웍스 코워크'를 출시했다.


보안 분야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파트너 프로그램' 파일럿 파트너로 선정됐고, 구글의 '페어윈드'와 앤스로픽 '보안 검증 프로그램'에도 합류했다.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월든 로보틱스 등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들과 로보틱스 파트너십 'Team REX'를 구성하고 피지컬 AI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삼성 계열사와 공동으로 발굴한 산업 현장의 로봇 활용 사례를 월든 로보틱스, 로보포스 등 글로벌 피지컬 AI 기업들과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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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SDS는 경북 구미시에 초기 전력 용량 60㎿ 규모로 조성될 구미 AI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11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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