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요청 반영…'댓글'로 실시간 소통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가수별 스트리밍 참여 기록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응원 카드'와 댓글 기능을 추가했다고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29일 밝혔다.
응원 카드는 이용자가 특정 가수의 음악을 얼마나 재생했는지 보여주는 기능이다. 플로의 '응원하기' 재생목록에서 '내 응원 카드'를 누르면 전체 스트리밍 횟수와 참여 인원, 자신의 기여도(%)가 표시된다. 카드는 인스타그램과 엑스(X·옛 트위터),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음악을 들으면서 같은 재생목록에 참여한 다른 이용자들과 댓글과 답글, 이모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별도의 팬 커뮤니티로 이동하지 않고도 재생 현황을 확인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플로는 팬들이 특정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을 반복 재생하는 문화를 서비스에 반영해 9월 '응원하기'를 정식 출시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재생 수 100만회, 참여자 25만명을 넘었다. 현재 130여팀의 가수별 재생목록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달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가수 3팀의 광고를 서울 주요 지하철역에 게시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광고 장소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고속터미널역 등이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스트리밍 응원은 혼자 듣는 것 같지만 결국 수많은 팬이 같은 목표로 함께 가는 일"이라며 "플로를 응원이 시작되고 퍼져나가는 팬덤의 '본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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