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대표 "글로벌 AI 기업 도약"
12월 미국서 베타서비스
2028년 유료고객 25만명 목표
"프로모션 기간 따라 50만명도 가능"

"노마디안의 2028년 유료 고객 목표는 25만명이다. 보수적으로 잡은 숫자다.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50만명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


김연수 한컴 한컴 close 증권정보 030520 KOSDAQ 현재가 15,760 전일대비 340 등락률 -2.11% 거래량 58,549 전일가 16,100 2026.10.29 14:21 기준 관련기사 한컴 AI 플랫폼 '노마디안', 12월 美 상륙…"NDR서 호평" "가상 사무실서 AI 팀원이 일한다"…한컴, '노마디안'으로 미국 시장 공략 'AI 승부수' 통했다…역대 최대 매출 달성한 이 기업[주末머니] 대표는 29일 판교 한컴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에이전트 '노마디안'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경쟁이 치열한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역할을 나눠 업무를 수행하는 데 특화된 노마디안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연수 한컴 대표가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컴 사옥에서 진행된 '노마디안 데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컴

김연수 한컴 대표가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컴 사옥에서 진행된 '노마디안 데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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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사였던 한컴을 AI 기업으로 진화시키는 작업을 이끌고 있다. 올해 초 '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하고 모든 직무에서 AI 에이전트를 상시 활용하도록 했다. 이후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이라는 정체성을 갖추고 지난 9월 노마디안을 공개했다. 11월 노마디안의 미국 진출 공식화를 앞두고 이달 뉴욕에서 김 대표가 직접 투자자들에게 노마디안을 시연하기도 했다.


노마디안은 세계 최초 AI 워크포스 플랫폼을 지향한다. 영업·마케팅·고객 지원·계약·채용 등 직무 단위로 12개의 AI 에이전트가 팀을 구성해 기업 내부의 업무를 나눠서 담당하고, 에이전틱 운영체제(OS)와 사무용 소프트웨어들을 기반으로 일을 끝까지 완수해낸다. 한컴은 지난 9월 에이전트 통합 상태 관리, 산출물 핸드오프 시각화 등 노마디안 핵심 기술로 국내 특허 4건을 출원했다. 에이전트가 필요한 API를 골라 쓰게 하는 기술 2건은 국제특허(PCT)로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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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 미국을 노마디안의 글로벌 진출 초석으로 삼은 이유는 1인 창업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미 AI를 쓰거나 AI에 비용을 내는 1인 사업자와 소기업 521만곳을 1차 타깃으로 삼았다. 미국 시장 진출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한다. 한컴은 연내 미국에서 노마디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3월 글로벌 상용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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