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V이 에티오피아 국영기업 파이다버스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공공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정호성 DSRV 글로벌사업실장과 라헬 아브라함 파이다버스 부국장 겸 COO가 지난 26일(현지시각) 파이다버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SRV

정호성 DSRV 글로벌사업실장과 라헬 아브라함 파이다버스 부국장 겸 COO가 지난 26일(현지시각) 파이다버스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D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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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DSRV에 따르면 파이다버스는 에티오피아 국가 디지털 ID 프로그램에서 출발해 2026년 국영기업으로 출범한 디지털 공공인프라(DPI) 전문기업이다. 에티오피아의 국부펀드이자 전략투자기관인 EIH(Ethiopian Investment Holdings) 산하에서 오픈소스 DID를 기반으로 전자고객확인(eKYC)을 비롯한 다양한 신원인증 방식, 디지털 지갑, 전자정부 서비스 등을 확대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술 및 사업 협력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협력 분야는 ▲디지털 지갑 파이다패스의 검증가능자격증명(VC) 지갑 고도화, ▲파이다패스 기반 기관별 디지털 증명 및 자격 연계 블록체인 인프라 파이다체인 공동 연구 ▲신원인증 기반 웹3 금융 지갑 및 기술표준 공동 연구 ▲전자바우처 등 디지털 ID 기반 공공지원 모델 검토 등이다. 금융 분야 서비스 연계는 현지 제도와 규제 체계 정비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DSRV는 코트디부아르, 세네갈 등 다른 아프리카 주요국 정부와도 DPI 도입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디지털 전환 수요에 맞춰 아프리카 DPI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헬 아브라함 파이다버스 부국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가 디지털 ID는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과 공공서비스에 연결될 때 가치가 더 커진다"며 "DSRV와 함께 파이다를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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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DSRV 글로벌사업실장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국가 디지털 ID를 금융과 공공서비스에 연결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DSRV의 기술을 파이다버스의 국가 인프라와 결합해 더 많은 사람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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