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평화도시 조성과 지방노동감독 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기존 국제협력국의 명칭을 '평화국제국'으로 바꾸고, 산하에 '평화협력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평화협력과는 평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외교 차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강화평화경제특구 지정 추진의 실행력을 높이게 된다.
또 시는 관련 법 시행으로 오는 12월 고용노동부의 노동감독 권한 일부가 시·도로 위임됨에 따라 경제국에 '노동감독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노동감독과에는 지방노동감독관 30명이 배치돼 노동기준, 산업재해예방 등 노동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인천형 노동감독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8월 대규모 조직개편 이후 조직 안정화를 위해 기구 개편을 최소화하고, 지방노동감독관 증원을 제외한 신규 행정 수요는 기존 정원 재배치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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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개편에 필요한 행정기구 설치 및 공무원정원 조례 개정안은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중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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