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어르신이 동네를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근린공원과 경로당 등 어르신이 많이 찾는 곳에 보행 쉼터 '까치의자' 200개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로당 앞 원통형 까치의자. 강서구 제공.

경로당 앞 원통형 까치의자.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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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의자는 오래 걷기 힘든 어르신이 언제든 앉아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든 의자다. 구의 상징인 까치에서 이름을 따왔다.


구는 노인 인구 비율과 경로당·복지관 분포, 전통시장 방문 인구 등을 분석해 설치 장소를 정했다. 근린공원과 경로당 주변, 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2인용 평의자 150개와 원통형 의자 50개를 놨다.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목재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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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인 보행에서조차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작지만 세심하게 환경을 가꿔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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