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28일 구 보건소 4층 강당에서 '도시·경관·건축 월례세미나'를 처음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나는 민선 9기 강북구가 중점 추진하는 공공인프라 확충과 정비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계획·도시설계·건축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구정에 활용한다는 취지다.
첫 세미나에는 정 구청장과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장경철 도시디자인공장 대표가 '균형발전 차원의 도시계획 최신 이슈와 해외사례'를 주제로 강연했고, 참석자들은 강북구 도시공간 개선과 공공인프라 확충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인프라를 확충하는 과정에서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검토에 활용할 방침이다.
두 번째 세미나는 12월 10일 유재득 일로엔지니어링 대표를 초청해 '도시경쟁력과 생활SOC'를 주제로 열린다. 구는 올해 두 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매월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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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구청장은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논의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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