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안전관리가 우수한 관내 건축공사장 3곳을 '베스트 안전관리상' 수상 현장으로 선정하고, 시공사 현장소장과 감리자에게 상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수상 현장은 신림동 1568-1 업무시설 신축공사장, 신림동 1428-9 외 1필지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장, 봉천동 37-90 외 3필지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장이다. 시상은 전날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공사 기간 1년 이상이면서 간선도로변에 있어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공사장 9곳이었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건축사와 건축시공기술사, 외부 전문가가 현장마다 3차례씩 모두 27차례 점검했다. 평가는 가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골조 공사 실태, 현장 안전관리 등 3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신림동 1568-1 현장은 보행자 통행을 위한 출입구 관리가, 신림동 1428-9 현장은 가설펜스 정비를 통한 보행환경·도시미관 개선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봉천동 37-90 현장은 인접 건축물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계측관리를 철저히 한 점이 인정됐다. 구는 다음 달 한 달간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출발점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라며 "현장 중심의 촘촘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