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기준금리 3.75%~4.00% 동결
美 2년물 금리 4.76%로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채권시장에서는 12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2년 만기 미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케빈 워시 Fed 의장.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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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 이후 3bp(1bp=0.01%포인트) 상승한 연 4.76%를 가리켰다. 2년물 미국채는 Fed의 통화정책 경로에 민감하다.


금리선물 시장은 Fed가 오는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했다. 내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지됐다.

한편 Fed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동결했다. 다만 리사 쿡 Fed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Fed는 9월 FOMC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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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기존 판단을 유했고, 고용에 대해서도 지난 9월과 같은 평가를 했다. 다만 미국 경기에 대해서는 기존 판단보다 상향했다. 시장에서는 경기 판단을 상향한 Fed의 성명과 인상해야 한다는 두 명의 소수의견을 매파적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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