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조창 갤러리서 사흘간
대통령상은 문정운 '일월오봉도 은차도구'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는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 3·5관에서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연다.
전국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인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공모전이다. 올해는 231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문정운 작가의 '일월오봉도 은차도구'에 돌아갔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를 담은 전통 회화 '일월오봉도' 이미지를 은·적동·황동에 옻칠을 더해 현대 은공예로 표현한 작품이다.
국무총리상은 엄영민 작가의 '아름다운 찻자리'가 받았다. 주전자, 찻잔 등 차도구에 작은 화병과 액자를 더해, 사람들이 차를 마시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풍경을 공예로 구현했다.
국가유산청장상은 김경희 작가의 '다음:담음', 전예슬 작가의 '청자 백자 주병, 잔, 보관함 연작', 박용수 작가의 '허황후의 하루', 한숙남 작가의 '수방사가리개' 네 점이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은 서창우·서명원·이성숙·박인희·송현숙 작가가,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이치헌 작가가 차지했다. 단체상은 경상남도가 최우수상을, 경기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종전 광주광역시), 충청남도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개막일인 다음 달 6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 전시장에선 열여섯 시·도 우수 공예품 전시·판매관과 공예품 열린 시장(오픈마켓)이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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