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화성서 농기계은행 스마트 농작업 시연회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고 장애물 감지·회피 가능
노동력 절감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

농협이 자율주행 농기계를 활용한 스마트 농작업 보급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농협은 28일 경기 화성시 정남농협에서 '농기계은행 스마트 농작업 시연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농작업 대행 플랫폼 구축 현황 공유 ▲자율주행 농기계 관람 ▲스마트 농작업 시연 등을 진행했다.

경기 화성시에서 28일 열린 '농기계은행 스마트 농작업 시연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스마트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벼 수확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농협

경기 화성시에서 28일 열린 '농기계은행 스마트 농작업 시연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스마트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벼 수확 작업을 시연하고 있다.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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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연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관내 농업인 등 500명이 참석해 농작업 대행 현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농기계·농자재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스마트 콤바인을 활용한 벼 수확 시연에 직접 참여하며 스마트 농작업 대행 작업을 선보였다.


자율주행 농기계는 위성항법장치(GPS)·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위치를 인식하고 장애물 감지·회피, 경로 제어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인의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작업 정밀도를 높여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정부정책에 발맞춘 스마트 농작업 대행 활성화를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구입비용 지원 ▲스마트 농작업 전문농협 육성 ▲실시간 관리 플랫폼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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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농업·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해 농작업 대행과 스마트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농협은 정부와 함께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 농업 전환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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