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자원개발 생태계 활성화… 산학연 공동협력 플랫폼 협약
서해대륙붕 3개년 산학연 공동연구 성과 공유 특별세션 개최
한국석유공사와 국내 18개 대학·전문 연구기관이 손잡고 국가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자원개발 협력 플랫폼을 대폭 확대 구축했다.
국가 자원안보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석유공사가 국내 대륙붕 자원 개발과 탐사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산·학·연 총결집에 나선 것이다.
한국석유공사는 28일 여수에서 열린 '2026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8개 대학과 '산학연 공동협력 플랫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은 기존 14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났다. 원유 도입선 다변화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들은 핵심 자원개발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 탐사자료와 고가 분석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대륙붕 기초과학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성과 점검도 이어졌다. 공사는 학술대회 현장에서 '서해대륙붕 기초지질 및 석유부존 유망성 연구성과' 특별세션을 열고 3년간 축적한 연구 결과 10편을 공개했다. 서해 대륙붕의 지질학적 잠재력을 확인하는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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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석 사장은 "국내 자원개발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사의 현장 경험과 학계·연구계의 기초과학 역량이 결합된 탄탄한 산학연 생태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 확대와 기술 교류를 발판 삼아 국내 자원개발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 자원안보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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