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잠실유수지공원서 가족운동회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어린이집 61곳의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3200여 명이 함께하는 ‘2026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를 다음 달 3일 잠실유수지공원 어울림축구장과 유소년야구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에서 서강석 구청장이 잔디 썰매를 끌고 있다. 송파구 제공.

지난해 열린 송파 어린이집 대잔치에서 서강석 구청장이 잔디 썰매를 끌고 있다. 송파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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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잔치는 가족 간 유대를 다지고 어린이집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구가 마련한 행사다. '국가대표 홍익태권도'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원아 대표 남녀 2명이 "끝까지 씩씩하게, 서로 도와주고, 마음껏 즐기자"는 내용으로 선서한다. 참석자들의 안전·질서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거쳐 서강석 구청장과 민간·직장어린이집연합회장이 개회를 선언한다.


중심 행사인 가족운동회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영아반과 유아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타이어 달리기, 대형 주사위 넘기기, 공 던져 넣기 등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단체경기가 열린다. 에어바운스와 포토존, 버블쇼 등을 갖춘 '하하호호 놀이터'도 운영한다.

행사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구 민간·직장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며, CJ프레시웨이와 마이에듀, 풀무원푸드머스가 후원한다.


구에 따르면 송파구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3600여 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구는 영유아 놀이시설 확충과 보육환경 개선 등 양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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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구청장은 "아이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과 교육 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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