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 CZI '빌리언 셀 프로젝트'서 372만달러 추가 수주…단일 세포 분석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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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소마젠 close 증권정보 950200 KOSDAQ 현재가 2,830 전일대비 5 등락률 -0.18% 거래량 8,474 전일가 2,835 2026.10.28 10:14 기준 관련기사 mRNA 암백신에 들썩이는 K바이오…새로운 '기회의 문' 열릴까 소마젠, 상반기 영업익 흑자전환…누적 결손금 털고 재무구조 개선 소마젠, 美 뉴욕주 보건부 '임상 검사실 인증' 획득…글로벌 유전체 분석 경쟁력 입증 이 마크 저커버그와 프리실라 챈이 설립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CZI) 재단의 대규모 생명공학 프로젝트에서 372만달러 규모의 추가 수주를 확보했다. 단일 세포 분석 사업을 중심으로 멀티오믹스 분야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 멀티오믹스 전문 분석기업 소마젠(Psomagen)은 CZI 산하 챈 저커버그 바이오허브(CZ Biohub)로부터 총 372만달러(약 50억원) 규모의 단일 세포(Single Cell) 시퀀싱 분석 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CZI가 추진하는 '빌리언 셀 프로젝트(Billion Cells Project)'의 일환이다.

소마젠은 지난해 4월 해당 프로젝트에서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를 처음 수주했다. 이번에 대규모 추가 수주를 확보하면서 관련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주 금액은 소마젠의 지난해 매출액 약 4160만달러의 약 9%에 해당한다. 회사는 단일 세포 분석 사업의 성장과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빌리언 셀 프로젝트는 생물학 분야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10억개 규모의 세포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질병에 걸린 세포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표적을 찾아 약물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적 로드맵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CZI의 오픈 사이언스 방침에 따라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소마젠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규모 단일 세포 데이터를 구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얼티마 지노믹스(Ultima Genomics)의 최신 시퀀싱 플랫폼인 'UG100'을 활용한다. 소마젠은 지난해 UG100 공식 서비스 제공업체(CSP·Certified Service Provider)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첫 수주를 이끌어낸 바 있다.


UG100을 활용해 기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분석을 넘어 고품질 단일 세포 분석 데이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소마젠은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생산이 요구되는 글로벌 생명과학 연구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마젠은 단일 세포 분석을 비롯해 공간 생물학, 종양 유전체 연구 등 멀티오믹스 응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추가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사업의 매출 성장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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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소마젠 대표는 "2025년 첫 수주에 이어 CZI의 글로벌 대규모 생명공학 프로젝트에서 372만달러 규모의 대형 추가 수주를 달성하며 소마젠의 우수한 단일 세포 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최신 글로벌 시퀀싱 분석 플랫폼인 UG100을 적극 활용해 최상의 단일 세포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규 사업인 단일 세포 및 공간 생물학, 종양 유전체 연구 등 다양한 멀티오믹스 응용 분야에서도 매출을 크게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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