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노트 운영 사례 바탕으로 AI 활용한 반복 업무 효율화 소개
"제약사 수요 반영해 추가 세미나 개최"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라이프엑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지원프로그램(PSP) 운영 효율화와 제약사의 예산 절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제약산업 AX·DX 세미나'를 정기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제약사 실무자의 관심사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AI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9월 8일 시작해 현재까지 총 세 차례 열렸으며 국내외 26개 제약사 소속 실무자 62명이 참여했다. GSK, 노바티스, 얀센, 오노,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와 JW중외제약, 보령,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라이프엑스 제약산업 AX·DX 세미나 중 AI 오토파일럿 시연 화면. 라이프엑스

라이프엑스 제약산업 AX·DX 세미나 중 AI 오토파일럿 시연 화면. 라이프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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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열린 3회차 세미나는 'AI로 2027년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쓰는 법-PSP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앞선 세미나 이후 제약사 담당자들의 운영 비용 관련 문의가 이어지면서 AI 도입에 따른 PSP 운영비 변화와 2027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라이프엑스는 암·희귀질환 환자 지원 서비스 '레어노트'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반복 업무 비용을 줄이고 서비스 수수료에 반영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지원 기금 대비 약 1% 수준의 서비스 요율도 제시했다. 실제 수수료는 사업 규모와 세부 운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운영비 절감 방안으로는 AI를 활용한 서류 검토 업무 효율화를 제시했다. 라이프엑스의 AI 오토파일럿은 신청 정보와 제출 서류, 기존 지원 기록을 교차 검증해 담당자의 검토 업무를 지원한다. 최종 승인·반려 여부는 담당자가 직접 판단한다. 기존 환자 지원 기준을 유지하면서 반복 업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라이프엑스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AI 오토파일럿을 활용한 반복 업무 효율화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환자 지원의 정확성을 유지하면서 운영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라이프엑스는 제약사 실무 수요를 반영한 4회차 앵콜 세미나를 개최하고 AX·DX 세미나를 지속할 계획이다. 개별 PSP의 운영 방식과 비용을 검토할 수 있는 별도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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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후 라이프엑스 대표는 "2027년 예산 편성을 준비하는 제약사들이 환자 지원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운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PSP 운영 효율화 방안을 구체화하고, 제약사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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