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6년 K-수출전략품목 출범식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2026년 K-수출전략품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24년부터 전 세계 곳곳에서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는 뷰티, 패션, 라이프, 푸드 등 소비재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우수제품을 엄선해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올리브영 등 유통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K-수출전략품목으로 983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글로벌 유통 전문가와 함께 해외 소비자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품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등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최종 188개 제품을 선정했다.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2026년 K-수출전략품목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이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에서 열린 '2026년 K-수출전략품목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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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31일까지 행사장 1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전시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제품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앞으로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올리브영, 무신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글로벌 유통기업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유통채널 입점, 온·오프라인 기획전,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상담회 참가 등 정부 수출 지원사업 우대와 함께, 중기부가 주최하는 해외 한류 연계 행사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해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된 기업 간 협의체가 출범돼, 해외 진출 노하우나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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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순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계속 경신 중인데, 그 중심에는 K-뷰티를 필두로 K-소비재가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브랜드 품목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정책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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