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지니언스, 금융권 보안 투자 확대…EDR 추가 도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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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 지니언스 close 증권정보 263860 KOSDAQ 현재가 21,3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9,450 2026.10.28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지니언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AI 혁신으로 주 4.5일제 시범 운영 지니언스, 과기부 국책과제 'AI 기반 K보안 통합 플랫폼' 개발…중동 시장 공략 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 4년 연속 선정…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가 금융권의 보안 점검 강화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 확대에 힘입어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와 단말 위협 탐지·대응(EDR) 사업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존 NAC 고객을 중심으로 EDR과 백신 등을 추가 공급하면서 단말 보안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전산망 및 업무용 단말을 보호하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PC·모바일·사물인터넷(IoT) 단말을 식별해 허가된 단말만 접속하도록 제어한다. EDR은 단말에서 발생하는 프로세스·파일·통신 행위를 추적해 이상 행위를 탐지하고 차단한다.

올 2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NAC·EDR 등 제품 라이선스가 83.0%, 유지관리·기술지원 등 용역이 17.0%다. 나라장터 기준 NAC 시장 점유율은 70% 이상이며 EDR은 7년 연속 공공 조달 1위를 기록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구독형 제품을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접근제어(ZTNA), 백신, 관리형 탐지대응(MDR) 등을 추가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보안 투자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긴급회의에서 외부에 노출된 전산시스템 전반의 자산 파악과 인증·접근통제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14일에는 대형 금융회사의 취약점 점검·평가를 연 1회에서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침을 제시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 부담도 커졌다. 지난 9월 11일부터 시행된 개정법은 일반 과징금 상한을 전체 매출액의 3%로 유지하면서도 고의·중과실을 동반한 3년 내 반복 위반 등 법정 가중 요건에 해당하면 최대 10%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사전 예방 투자를 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감경할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됐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권 보안 점검 확대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책임 강화로 지니언스의 추가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존 NAC 고객의 EDR·백신 추가 도입과 일부 부서에 한정됐던 제품의 전사 확대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개선도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니언스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전년 대비 18.0% 증가한 571억원, 영업이익은 57.1% 늘어난 11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9.3%로 추정했다. 제품 매출은 NAC 신규 및 고도화 수요와 EDR 판매 확대를 반영해 477억원으로 예상했다.


구독형 서비스와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클라우드 NAC 고객은 299개사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중동 매출도 50% 이상 늘었다. 회사는 지난 10월 통합 보안 플랫폼(GSP)을 출시하며 개별 제품 공급에서 통합 관리·운영 서비스로 판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홍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통합 보안 플랫폼(GSP)을 통해 개별 제품 공급에서 통합 관리·운영 서비스로 판매 범위를 넓히며 고객당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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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지니언스의 202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78억원, 14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전망치 대비 각각 18.7%, 29.4% 증가한 수준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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