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중동 긴장 완화에 하락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다.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관망하는 모습이다.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7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6포인트(0.15%) 내린 5만2280.80에 거래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8.42포인트(0.11%) 상승한 7685.1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4.77포인트(0.32%) 오른 2만6254.1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10월 FOMC 관망…반도체주 강세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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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장은 반도체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모건스탠리와 블랙스톤이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연산능력 확충을 위해 브로드컴의 AI 가속기와 네트워크 장비를 조달하는 데 630억달러 규모의 금융지원 구조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해당 장비는 앤스로픽에 임대될 예정이며, 공급은 2027년 시작될 전망이다.

브로드컴은 전 거래일 대비 3.71% 오름세이며 마이크론, AMD 3.29%, SK하이닉스ADR 1.54% 등의 상승률도 두드러졌다.


유가 하락도 시장 분위기를 뒷받침했다. 중동 지역 분쟁의 긴장 완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37% 하락한 배럴당 101.38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68% 떨어진 배럴당 115.02달러를 기록 중이다.

종목별로 보면 젯블루가 3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컸음에도 11% 급등했다. 회사가 4분기 추가적인 마진 개선을 전망한 영향이다. UPS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소폭 올랐고, 월풀은 예상 밖의 분기 손실을 발표한 뒤 1% 넘게 하락했다.


한편, 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FOMC 회의를 개최한다.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시장은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지 가늠할 발언과 회의 표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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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스트랫의 토머스 블록 워싱턴 정책 전략가는 금리가 동결되더라도 최근 두 차례 회의에서 표결이 달라진 만큼 이번 표결 결과가 관심사라고 밝혔다. 그는 Fed가 정치와 거리를 두고 있지만, 중간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금리를 움직일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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