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리즈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 출전
투어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PGA 복귀
AG 금메달 상승세, 대회 파워랭킹 2위 평가

김주형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다시 필드에 선다.


김주형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에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 출전한다. 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 8월 말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김주형이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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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달 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병역 혜택을 받은 그는 아시안게임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누렸다. 김주형은 부담 없이 시즌 2승, 통산 5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PGA 투어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과 파워랭킹을 소개하면서 김주형을 우승 후보 2위로 평가했다.


PGA 투어는 "대부분의 출전 선수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김주형은 최근 거둔 눈부신 성과를 만끽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며 "김주형은 올 시즌 US오픈 3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우승,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의 성과를 거두며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US오픈 우승자 윈덤 클라크와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언 캠벨, 벤 그리핀, 맥스 호마(이상 미국) 등이 정상을 노린다. 존 댈리(미국)의 아들인 존 댈리 2세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니 피나우(미국)는 페덱스컵 랭킹이 107위까지 떨어져 있어 생존을 위한 싸움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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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올 시즌 8개 가을 시리즈를 마친 뒤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하의 선수들에게 내년 시즌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번 대회는 가을 시리즈의 5번째 대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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