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BS 등 스물네 편 선보여

한국 방송콘텐츠가 인도 현지 플랫폼·제작사와 거래 접점을 넓혔다.


'코카 온 스크린'에 참여한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코카 온 스크린'에 참여한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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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 국립인도영화박물관에서 기업 간 거래(B2B) 수출 지원 행사 '코카 온 스크린'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인도 정보방송부 산하 인도국립영화개발공사와 함께 국내 기업과 인도 주요 바이어가 교류할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CJ ENM, EBS, KBS미디어, KT ENA, SBS 다섯 기업이 참여해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스물네 편을 소개했다. 1대1 수출상담회에서 방영·전송권 판매, 현지 리메이크, 포맷 수출, 공동제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성사된 비즈니스 매칭은 예순다섯 건, 상담액은 342만 달러(약 45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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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태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장은 "현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유통·방송사, 제작·배급사 열여섯 곳이 참가했다"며 "새로운 한국 드라마는 물론 제작이 끝난 예능, K예능 포맷을 활용한 협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실질적인 계약과 유통 성과로 이어지도록 현지 파트너 발굴부터 후속 협상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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