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투자그룹이 JYP엔터테인먼트 지분을 최대 절반까지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자 금융감독원이 관련 거래 동향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금감원 "JYP 공개매수 예고 이례적…거래 들여다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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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27일 일본계 투자 자본으로 알려진 더 넥스록 그룹과 SVCV의 JYP엔터 공개매수 추진과 관련해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공개매수신고서를 제출하기 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매수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는 경우 매우 이례적이며 보도 이후 주가 변동성이 확대하고 있어 이상 거래 및 법규위반 여부 등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더 넥스록 그룹과 SVCV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다음달 20일 JYP엔터에 대한 공개매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수 목표는 발행주식의 25~50%로 최대 주주 박진영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CCO)와 특수관계인 지분 15.82%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 소식에 전날 3만6000원에 마감했던 JYP엔터 주가는 애프터마켓에서 4만4000원까지 치솟았고, 이날도 전날보다 6.81% 오른 3만845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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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측은 "공개매수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매수자 및 자금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거래가 이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투자자께서는 주가 변동에 따른 손실 발생 위험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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