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식문화연구회, 지역아동센터 10곳에 호두파이 800개 기부
회원들 재료 손질부터 굽기·포장 직접 참여
지역 전통음식을 연구해 온 기장식문화연구회가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으로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소속 학습단체인 기장식문화연구회가 최근 지역아동센터 10곳에 호두파이 800개를 기부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에게 정성껏 만든 간식을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반죽, 굽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호두파이를 준비했다.
전달식에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와 기장식문화연구회, 기장군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았다.
기장식문화연구회는 기장 지역 향토음식을 연구하고 전통음식을 후계세대에 계승·보급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전통음식 관련 교육과 자체 연찬,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회원 역량을 높이는 한편, 연구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호두파이가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음식을 연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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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빈 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직접 손을 보태주신 기장식문화연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들이 지역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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