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자사주 300억원어치 1개월 내 소각 계획
iM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이 12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1224억원) 대비 1.4% 감소한 액수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4163억원으로 전년 동기(4163억원) 대비 3.6% 줄었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1102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기업대출이 늘면서 총대출과 이자이익 증가한 게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고 iM금융은 설명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66억원 대비 1.4% 감소했다. 지난 1~2분기 실적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인 iM캐피탈 3분기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73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1~2분기 높은 실적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65억을 기록했다. 자동차금융 위주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며 건전성을 개선하고 충당금전입액을 줄였다고 iM금융은 설명했다.
iM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별도 기준)은 27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29억원)에 비해 111.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별도)도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722억원을 기록했다.
iM라이프의 경우 올해 3분기 70억원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도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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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은 지난 7월 발표한 3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고, 1개월 이내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iM금융은 2024년 10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지금까지 총발행 주식 수의 약 7.4%를 시장에서 매수·소각해왔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역대 최대인 12.39%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0.12%포인트 개선됐다.
천병규 iM금융 그룹재무총괄 부사장은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상승에 비이자이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부분이 있지만, 견조한 자산성장을 바탕으로 이익의 가장 근간이 되는 이자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본다"며 "앞으로 건전성 관리 강화로 대손충당금 등 비용 부분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이익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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