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29,70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51% 거래량 1,112,452 전일가 29,550 2026.10.27 15:30 기준 관련기사 '모두의 AI' 브랜드 국민이 직접 만든다…과기정통부, 대국민 공모 내 명의로 카톡 계정 도용 막는다…카카오, '내 명의 보호' 기능 도입 [이주의 관.종] AI에 죽거나 살거나…카카오 'AI 비서'에 쏠린 눈 내비가 새로 도입한 '자주 간 길' 경로 탐색 옵션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르게 갈 수 있는 경로보다는 익숙한 경로를 중심으로 안내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인 점이 주효했다.
28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개인화된 경로를 처음 이용한 운전자의 65.8%는 일주일 안에 해당 기능을 다시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출퇴근 수요가 많은 평일에 개인 맞춤 경로로 처음 주행한 운전자의 재이용률은 76%에 달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 카카오내비 앱에서 '자주 간 길'을 경로 탐색 결과의 최상단에 보여주도록 개편했다. 운전자가 익숙한 목적지로 이동할 때 본인의 선호 경로를 더 자주 이용한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2023년 12월 주행 기록을 기반으로 이전에 간 길, 자주 간 길 등 개인 맞춤 길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일 같은 구간을 반복하는 출근길에 나타나는 높은 재이용률은 자주 간 길이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선호도를 반영했다는 의미라는 게 카카오모빌리티의 설명이다. 카카오내비는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해 개인맞춤 경로를 길안내 서비스 전면으로 배치했다.
개편 이후 개인화된 맞춤 경로에 대한 이용자 호응도 역시 높았다. 최상단 경로 제공 이후 약 2.5주 동안 자주 간 길을 비롯한 개인 맞춤 경로 이용자 수는 개편 이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신규 이용자였다.
주행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도 개선됐다. 10월 중순 기준 카카오내비의 개인 맞춤 경로를 선택한 운전자가 경로 이탈 없이 주행을 마친 비율은 7월 중순 대비 3.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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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경로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니라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운전자 개인의 주행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결합해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개인화 길안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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