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국조 관련 원내지도부 위임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재제청 자체를 거부했고,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하는 장면, 그리고 나온 내용이 나중에는 거짓이었던 부분, 업무추진비 등이 쌓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대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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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의원총회) 마지막에 한병도 원내대표가 조 대법원장 관련 국정조사를 포함해서 지도부에 위임해달라 했다"며 "다른 의원들이 다른 의견을 내진 않았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5일 조 대법원장에 대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기로 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면 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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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심사를 두고는 "어제부터 사무처에서는 상황실이 돌아가고 있고 오늘 의원들도 전부 비상대기하는 걸로 해서 오늘 내용을 자정까지 지켜볼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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