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S 비율 204.6%…"미래이익 창출 장기 가치 경영"

신한라이프가 보험사의 미래 수익성을 나타내는 계약서비스마진(CSM) 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감소했다.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신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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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419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28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1.3%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47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다만 3분기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14.8%(219억원) 증가했다.


금융손익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채권평가 및 처분손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한 132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연납화보험료(APE)는 1조1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 보장성보험 APE는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줄어든 92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저축성 및 연금보험 APE는 판매 확대에 힘입어 99% 증가한 2209억원이었다.


미래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CSM은 3분기 누적 1조1379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4218억원 증가했다.


보유계약 CSM은 3분기 말 기준 8조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1억원(5.7%)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 말 대비로도 1276억원(1.6%) 증가했다.


CSM은 보험계약에서 미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신한라이프의 보유계약 CSM은 올해 상반기 말 7조9147억원에서 3분기 말 8조원을 넘어섰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3분기 CSM이 8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단기 실적보다 내실 있는 성장과 미래가치 제고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이익 창출과 고객자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장기적 가치 중심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사 자본건전성 지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204.6%(잠정치)로 전분기 210.4% 대비 5.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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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보험은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는 장기 산업인 만큼 지속가능한 미래 이익 창출과 안정적인 고객 자산 관리를 위해 장기적 관점의 가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모든 경영의 출발점으로 삼아 끊임없이 혁신하며 기반이 튼튼한 회사,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보답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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