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학과 학생들 지속가능 패션 확산
시민들에게 의류 수선·리폼 시연 선보여
배화여자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전공동아리 '래비'가 지난 18일 서울 언더스탠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열린 '세계 수선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파타고니아코리아의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시입다연구소가 주관하고 패션·환경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는 '고쳐서 다시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의류의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수선 워크숍 ▲수선·전시 커스텀 ▲수선 전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보다는 수선과 수리를 통해 물건의 가치를 다시 살리는 친환경 문화 조성에 초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래비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의류 수선과 리폼 시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에서 익힌 봉제, 리폼 기술을 바탕으로 의류를 수선하며 시민들에게 의류 재활용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패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학생들은 패션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 실천에 대한 공감과 책임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수진 배화여대 패션산업학과 학과장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사회적 가치와 연결하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진정한 지속 가능 패션의 실천은 자신이 가진 옷을 소중히 여기고 고쳐 입으며 아껴 쓰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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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여대 패션산업학과는 앞으로도 전공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실무 현장에서 발휘하고 진로 탐색과 재능 기부, 봉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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