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평군 주요 도로·하천 사업 현장 방문
지방도 333호선 5㎞ 연장 건의
800억원 규모 강하대교 추진 기반 마련

경기 양평군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양근대교 사업의 부족한 보상비 확보와 강하대교 건설을 위한 지방도 노선 연장, 중원천 정비사업 착공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양근대교와 흑천 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도로·하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양근대교와 흑천 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도로·하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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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26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양근대교와 흑천 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도로·하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에는 고찬석 건설교통위원장과 김철환·윤순옥 부위원장, 경기도 도로정책과장·하천과장 등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부군수와 도시건설국장 등이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과 제도적 협조를 건의했다.

도로 분야의 주요 건의는 양근대교 사업 보상비 확보와 강하대교 건설 기반 마련이다. 군은 양근대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족한 보상비를 경기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하대교는 강하면 전수리와 양서면 복포리를 연결하는 길이 약 1㎞, 폭 11m 규모의 교량으로, 계획 사업비는 약 800억원이다. 군은 팔당대교에서 양근대교까지 약 33㎞ 구간에 남한강을 건너는 교량이 없어 주민들이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방도 333호선 종점을 기존 강하면 왕창리에서 양서면 복포리까지 약 5㎞ 연장하는 방안을 2026년 지방도 노선 변경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하천 분야에서는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과 흑천 2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중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중원천 정비사업은 용문면 조현리부터 중원리 일원까지 총사업비 250억원 이상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군은 하천 범람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7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착공 사업비 25억원을 편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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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경기도·도의회와 협력해 도로·하천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재해 예방 사업의 조기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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