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시범 운영…첫날 '청춘잇길' 축제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간 건대 맛의거리 골목 점포 앞에 야외 테이블을 펴는 '달빛야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첫날에는 건대 상권 브랜드 '청춘잇길'을 알리는 축제도 함께 열린다.

김경호 구청장이 지난달 건대 청춘잇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김경호 구청장이 지난달 건대 청춘잇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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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장은 골목 맛집과 주변 문화·관광자원을 묶어 저녁에도 찾고 싶은 상권을 만드는 서울시 사업이다. 건대 맛의거리는 지난 9월 서울시 대상지 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야장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아차산로31길, 동일로24길, 아차산로33길 일대에서 운영된다. 지정 구역 점포 앞에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방문객이 주변 가게 음식을 야외에서 먹을 수 있게 한다. 운영 시간에는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축제는 29일 오후 5시 건대 청춘뜨락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댄스경연과 플리마켓, 브랜드 체험존 등으로 꾸려진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종합지원센터와 건대 상가번영회가 주관한다. 건대 상권은 올해 1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건대 청춘잇길'이라는 브랜드를 내놨다. 축제는 대학가·역세권이라는 특성과 주 방문층인 20~30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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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축제와 야장을 같은 날 시작해 청춘뜨락을 찾은 방문객이 골목 점포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와 달빛야장이 건대상권 골목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골목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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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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