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즘 운영사 디자인앤프랙티스
AI 업무 범위 확대
개인정보·금융정보 보안 체계 강화

자동차 리스·렌트 플랫폼 차즘(Chazm)의 운영사 디자인앤프랙티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최종 선정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먼저 투자하고 추천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7일 디자인앤프랙티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자동차금융 서비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이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보보안 체계를 함께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객 상담과 계약 과정에 활용 중인 AI 에이전트 '차즘이'의 업무 범위도 확대할 방침이다.

車리스·렌트 플랫폼 '차즘' 운영사,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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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차즘이가 독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보안 체계도 함께 강화한다. 이를 위해 AI 데이터 접근 및 업무 수행 권한을 제한하고, 정보 조회와 업무 수행 과정을 검증·기록하는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AI가 허용된 범위 안에서만 고객 정보를 조회하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통제한다는 것이다.

차즘은 이달 기준 누적 가입자 약 88만명, 제휴 금융·렌터카사 17개를 확보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월간 거래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거래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견적 비교와 계약을 넘어 승계, 차량 전달 등 계약 이후의 이용 과정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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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연 디자인앤프랙티스 대표는 "자동차금융은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다루는 만큼 AI의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도 이를 안전하게 통제해야 한다"며 "이번 스케일업 팁스를 통해 AI와 사람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나누면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금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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