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압수수색…송파구 선거자료 확보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수사
오는 28일 임의검증 앞두고 CCTV도 확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장비 및 행정 자료 PC 반출해 이동하고 있다. 6·3 지방선거 당시 개표소로 사용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은 석 달째 봉쇄 시위가 이어져 경기장에 입주한 9개 종목 단체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2026.09.08 사진공동취재단
이태한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부터 검사 2명과 포렌식 수사관 등 12명을 투입해 핸드볼경기장 내에 보관 중인 송파구 관내 선거 관련 서류와 폐쇄회로(CC)TV 녹화자료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관내 투·개표 과정에서 작성된 각종 서류를 확보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의혹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오는 28일 예정된 임의검증에 앞서 검증 대상 물건의 보관 장소와 관련한 CCTV 녹화자료도 확보하고 있다. 임의검증에서는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와 CCTV 등 관련 물품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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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투·개표 과정에서 불거진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전반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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