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데이터센터코리아' 참가
11월 4~6일 양재 aT센터서 전시
고밀도 컴퓨팅 겨냥한 모듈형 인프라 출품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과 냉각 통합 인프라 솔루션을 공개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전력망에서 칩까지, 칩에서 냉각 설비까지'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구성한다. 전력 공급과 냉각 설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확장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고압 배전반인 'MCSeT'과 모듈형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갤럭시 VXL'을 출품한다. 모티베어의 고성능 냉각수 분배 장치(CDU) 'MCDU-25'도 함께 선보인다. 지능형 배전 제어 장치와 랙 단위 전력 분배 장치도 함께 배치한다. 특히 AI 팩토리 축소 모형인 AI POD 미니어처를 전시한다. 전력과 냉각, 네트워크를 일체화한 모듈형 인프라의 물리적 구조와 설치 방식을 직관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통합 운영 체계도 다룬다. 회사는 전력관리시스템(EPMS)과 빌딩관리시스템(BMS)을 연동한 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력 계통 정보와 공조 설비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해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설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전산 시스템 중단 위험을 예방하고 보수 효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다음 달 5일에는 콘퍼런스 전략 트랙에 참가한다. 'AI 데이터센터 디지털트윈과 통합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차세대 데이터센터 운영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UPS는 송전선 정전이나 전압 급변 등 돌발적인 전력 사고가 일어났을 때 배터리 전원을 즉각 공급해 전산 장비의 가동 중단을 막아주는 보조 전원 장치다. CDU는 고성능 가속 칩셋에서 발생하는 고열을 식히기 위해 저온의 냉각수를 서버 랙 내부로 정밀하게 순환시키는 액체 냉각 핵심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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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냉각, 유연한 확장을 함께 고려한 인프라 설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2026 데이터센터코리아에서 전력과 냉각, 디지털 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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