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BLECH 2026’ 에이치케이 부스 사진. 에이치케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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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이저 가공기 전문기업 에이치케이 에이치케이 close 증권정보 044780 KOSDAQ 현재가 1,178 전일대비 35 등락률 +3.06% 거래량 11,162 전일가 1,143 2026.10.27 09:48 기준 관련기사 에이치케이, 세계 최대 판금 가공 전시회 獨 'EuroBLECH 2026' 참가 에이치케이, 원전 해체 핵심 기술 상용화 속도…수중 레이저 절단 고도화 에이치케이, 대만 전시회 성료…"TSMC 밸류체인 추가 수주 기회 확보" 가 독일 판금 가공 전시회에서 폴란드 신규 딜러 2곳을 확보하며 유럽 시장 영업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에이치케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막을 내린 '하노버 국제 판금 가공 기술 전시회(EuroBLECH 2026)'에 참가해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uroBLECH는 글로벌 판금 가공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에이치케이는 이번 행사에서 고출력·고효율 레이저 가공기 'FC3015 Fiber 20kW'를 비롯해 절곡기, 용접기, 디버링기 등 판금 가공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전시회 기간 유럽 현지 기업들과 다수의 기업 간 거래(B2B) 미팅을 진행하며 폴란드 지역 가공장비 전문업체 2곳을 신규 판매 파트너로 확보했다. 남부와 북부 지역에 각각 현지 딜러를 확보하면서 폴란드 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현지 제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영업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번 딜러망 구축을 계기로 폴란드를 넘어 인접한 동유럽 시장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가 확보한 고객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도를 활용해 레이저 절단기 중심의 공급에서 절곡기와 용접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폴란드는 동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에이치케이는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금 가공장비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케이 관계자는 "당사는 단일 장비 공급을 넘어 판금 가공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 가공장비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EuroBLECH는 글로벌 판금 가공업계의 주요 기업과 고객이 모이는 만큼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행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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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이저 절단기뿐 아니라 한층 다양해진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유럽 내 영업 기반을 확대했다"며 "폴란드 신규 딜러망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이를 발판으로 인접 동유럽 시장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의 공급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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