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나트랑 등 베트남 노선 확장
퇴근 후 떠나는 오후 9시30분 출발
무료 수하물 제공·운임 20% 할인

진에어가 겨울 성수기를 맞아 다낭, 나트랑, 푸꾸옥에 이어 베트남 최대 경제·관광 도시인 호찌민 하늘길을 새롭게 연다.


진에어 B737-800. 진에어

진에어 B737-800.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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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오는 12월24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에 189석 규모 항공기를 투입해 주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직장인과 자유여행객이 연차 소모를 줄여 활용할 수 있는 야간 운항 스케줄로 편성됐다. 출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9시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 다음 날 오전 1시15분 호찌민 탄손넛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15분에 출발해 오전 9시15분 인천공항에 내리는 일정이다.


베트남 남부 중심지인 호찌민은 프랑스풍 건축물과 현대적인 도심 활기가 어우러진 도시다. 분홍빛 외관으로 알려진 '떤띤 성당'과 신로마네스크 양식의 '노트르담 성당', 에펠탑 설계자인 귀스타프 에펠이 참여한 '중앙우체국', 프랑스 제3공화국 양식의 '오페라하우스' 등이 주요 명소로 꼽힌다. 반미와 쌀국수 등 현지 미식과 도심 루프탑 야경도 즐길 수 있다.

겨울철 골프와 근교 여행 수요도 아우른다. 공항 및 도심에서 차량으로 30~50분 거리에 주요 골프장이 자리해 관광과 라운딩을 병행할 수 있다. 최근 고속도로망 개통으로 하얀 모래 언덕(화이트 샌듄) 지프 투어로 알려진 휴양지 '무이네'까지도 시내에서 약 2시간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진에어는 해당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무료 위탁수하물 15kg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해 골프백이나 현지 기념품을 소지한 여행객의 추가 비용 부담을 덜었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항공운임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탑승 대상 기간은 12월24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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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취항하는 이번 인천~호찌민 노선은 추운 겨울 따뜻한 휴양과 이국적인 도심 관광, 골프까지 한 번에 즐기기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진에어만의 합리적인 운임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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