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 최초 단독 노선 운항
여객 호응 힘입어 정기편도 전환
29일까지 운임 최대 91% 할인

이스타항공이 인도네시아 숨은 휴양지인 마나도 하늘길을 개척해 취항 초기 절반 수준이던 탑승률을 90%대까지 끌어올렸다.


인도네시아 마나도. 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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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취항 1주년을 맞은 인천~마나도 노선의 누적 탑승객이 약 9만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0월26일 국내 항공사 중 최초이자 단독으로 인천~마나도 노선에 취항해 현재까지 600편 이상을 띄웠다. 취항 초기에는 현지 인지도가 낮아 탑승률이 50%대에 머물렀으나, 올해 6월부터 다녀온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가파르게 늘었다. 월별 탑승률은 ▲6월 93% ▲7월 95% ▲8월 96% ▲9월 89%로 최근 평균 93%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 같은 여객 수요에 힘입어 기존 부정기편으로 운영하던 인천~마나도 노선을 지난 9월부터 정기편으로 전환했다.

취항 1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열린다. 오는 2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마나도 항공권 운임을 최대 91% 할인 판매하고 현지 액티비티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마나도가 여행객들의 관심과 입소문을 통해 새로운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지 호텔과 다이빙숍 등 관광 인프라도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여행객이 마나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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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도네시아 휴양지 마나도는 바다와 휴화산이 어우러진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400여종의 산호와 어류를 관찰할 수 있는 부나켄 국립해양공원과 분화구 경관을 볼 수 있는 마하우 화산,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탕코코 국립공원 등이 주요 관광 명소로 꼽힌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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