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상위 핵심주와 국내 단기 채권 결합
퇴직연금(DC·IRP) 안전자산 분류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 KoAct 코리아TOP5플러스채권혼합50액티브 KoAct 코리아TOP5플러스채권혼합50액티브 close 증권정보 0252P0 KOSPI 현재가 10,230 전일대비 260 등락률 +2.61% 거래량 573 전일가 2026.10.27 09:01 기준 '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ETF는 소수 대형주로의 쏠림이 심화하고 종목 간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는 증시 환경에 맞춰, 시가총액 상위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초과수익을 노리는 동시에 국내 단기 채권을 조합해 꾸준한 인컴 수익을 지향하도록 만들어졌다.

삼성액티브, 'KoAct 코리아TOP5플러스채권혼합50액티브' 신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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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의 집중도가 높아진 상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코스피 내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 비중은 58.9%, 상위 10개 종목 비중은 64.5%에 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위를 지키는 가운데 올해 3분기 SK스퀘어(3위)·삼성전기(4위)·삼성생명(9위)·삼성물산(10위)이 약진하는 등 산업 패러다임 이동에 따라 상위권 순위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간에도 수익률 편차가 커 옥석을 가려내는 액티브 전략이 승패의 관건으로 꼽힌다.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 내 상위 20%와 하위 20%의 수익률 격차는 2024년 158.7%포인트, 2025년 231.7%포인트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199.2%포인트에 달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코스피 62.3%)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내에서도 삼성전기(493.3%), SK스퀘어(209.5%), SK하이닉스(172.8%), 삼성전자(123.9%)는 급등한 반면, 일부 상위주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oAct 코리아TOP5플러스채권혼합50액티브'는 시가총액 '톱(TOP) 5'를 핵심으로 구축하고 향후 상위권으로 도약할 잠재 후보군을 포함해 최대 10종목에 압축 투자한다. 단기적인 시장 등락보다 구조적인 산업 변화와 이익 저점(턴어라운드) 통과 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 발굴에 중점을 뒀다. 1990년 이후 증시 주도권이 IT·블루칩, 차이나 플레이, 반도체, 언택트·그린뉴딜로 변화해 온 흐름을 반영해, 현재 증시를 이끄는 'AI 혁명·에너지 안보·지정학적 재편' 수혜주와 시총 순위가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을 선제 편입할 방침이다.


채권 부문은 국내 우량 단기채권에 투자하는 상품 등을 활용한다. 금리 변화에 대한 채권 가격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평균 듀레이션을 약 1년 수준으로 짧게 관리해, 장기채권 대비 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 부담을 낮췄다.


또 이 ETF는 퇴직연금(DC·IRP)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퇴직·개인연금 및 ISA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연금계좌 활용 시 저율 과세(3.3~5.5%)와 연 900만원 한도의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의무 안전자산 편입 한도(30%)를 이 상품으로 채워 포트폴리오 내 실질 주식 비중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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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욱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본부 매니저는 "투자한 종목의 20%가 전체 성과의 80%를 결정하는 한국 증시에서 살아남는 길은 결국 구조적 성장 산업과 실적 턴어라운드 기업을 선제적으로 가려내는 '종목 선별 능력'"이라며 "한국 시장을 이끄는 시가총액 상위 핵심주에 압축 투자하고 안정적인 국내 단기 채권을 결합해 개인 및 연금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초과수익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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