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캐나다 이어 특허 보호 지역 확대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close 증권정보 102940 KOSDAQ 현재가 12,94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2,660 2026.10.27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코오롱바이오텍, BIX 2026 참가…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역량 소개 코오롱생명과학, CPHI 2026 참가…API·CDMO 사업 확대 코오롱생명과학, ‘BIOHK2026’ 참가…글로벌 협업 논의 이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KLS-3021의 핵심 생산기술에 대해 한국과 미국, 호주에서 잇따라 특허 등록결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부유세포를 이용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대량생산 방법'에 관한 것이다. 부유 상태로 배양한 헬라 S3(HeLa S3) 세포에 낮은 감염비율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뒤 세포에서 증식한 바이러스를 회수하는 공정이 핵심이다.
부유세포 배양은 세포가 배양 용기 바닥에 부착하지 않고 배양액 안에서 증식하는 방식이다. 배양 면적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어 대규모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 낮은 감염비율(MOI)은 초기 감염에 사용하는 바이러스의 양을 줄이는 조건으로,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증식한 뒤 주변 세포로 확산하는 과정을 통해 바이러스를 증폭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한국과 미국, 호주에서 해당 생산기술을 보호할 기반을 확보했다. 기존 일본과 중국, 캐나다에 이어 특허 보호 지역을 확대했다. 회사는 KLS-3021의 치료기술과 생산공정에 관한 특허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LS-3021은 코오롱생명과학이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종양살상 바이러스 기반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암세포 선택성을 높인 재조합 백시니아 바이러스에 PH-20, IL-12, sPD1-Fc 등 치료 유전자를 탑재했다. 종양 내 바이러스 확산과 암세포 사멸, 항암 면역 활성화를 동시에 유도하도록 설계됐다.
이한국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결정은 KLS-3021의 성공적 상업화를 뒷받침할 생산기술을 주요 시장에서 보호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치료기술과 생산공정 양 축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KLS-3021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탄탄히 하고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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