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11월 집중되는 낙엽 민원 주의보
피해 예방·은행 조기 수확 등 대책 공유
가을철 낙엽이 지기 시작하면서 도로 보행 불편과 배수구 막힘, 은행 악취 등 불편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3년간 범정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접수된 낙엽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5만242건이 수집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낙엽 관련 민원은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기간 중 가을, 겨울철에 해당하는 9월부터 12월 사이 발생한 민원은 2만3186건으로 전체 민원의 약 46%를 차지했다.
주요 민원 유형으로는 ▲낙엽 및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 열매 제거 요청 ▲낙엽으로 인한 보행자 미끄러짐 위험·배수구 막힘·영업 피해 호소 ▲도시 환경 정비 요구 등이 주를 이뤘다.
권익위는 관계 기관에 대책 마련을 권고하는 한편 가을철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민원주의보는 특정 시기에 민원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각급 기관에 알리는 차원에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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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관계 기관이 가을철 현장 대응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낙엽 집중 수거 강화, 피해 발생 사전 예방, 청소 사각지대 최소화 등을 골자로 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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