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주식 매각·배당금, 수협 국채 상환 등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기관 부실 정리 등을 위해 조성된 공적자금이 올해 3분기 696억원 회수됐다.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6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정부 등은 1997년 11월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총 168조700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 가운데 123조4000억원을 회수했다. 누적 회수율은 73.1%로 지난해 말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회수액 696억원 중 서울보증보험 주식 매각대금이 190억원, 배당금이 237억원을 차지했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상환받은 국채 중 3분기 만기가 도래한 200억원과 옛 정리금융공사(현 케이알앤씨)에 지원한 대출금 이자 수입 69억원도 회수액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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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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