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국립부경대·경성대,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 공동 개최

소상공인 현장문제 해결… 대학-기업-지역,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벼랑 끝에 몰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해법을 찾기 위해 현장으로 뛰어든다.


대학의 울타리를 허문 청년 120명이 지역 골목상권 31곳의 고민을 직접 해결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개회식. 동명대 제공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개회식. 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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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와 국립부경대, 경성대 등 부산지역 3개 대학은 26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출범식을 열고 골목상권 밀착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현장에는 남구 지역 학생과 소상공인 등 200여명이 모였다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킥오프. 동명대 제공

2026 부산 지산학 혁신대전(BIX 2026) 킥오프. 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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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기업 매칭을 거쳐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학별 칸막이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3개 대학 학생 120명이 연합해 33개 팀을 꾸렸다.

이들은 부산지역 골목상권 기업 31곳과 일대일로 맞붙는다. 판로 개척과 마케팅 부진 등 점포마다 겪는 실질적 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푼다. 우수 결과물은 다음 달 26일 최종 평가를 거쳐 시상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청년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바라며, 대학도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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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철 동명대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BIX 2026은 대학의 교육역량을 지역 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수요에 연결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대학과 기업이 함께 현장 문제를 해결하며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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